방광염/과민성방광 - 청담헤라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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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방광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세균이 요도를 거쳐서 방광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로감염은 여성의 절반에서 일생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걸린다 할만큼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불편함이 지속되고 재발이 흔하고, 방치할 경우 신우신염[콩팥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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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의 원인과 증상

방광염 원인균으로는 대장균이 많지만 성관계가 활발한 시기에는
성병균에 의한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주 소변이 마렵고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과 아랫배의 통증이나 팽만감, 소변을 볼 때 통증, 혈뇨가 보입니다.
증상이 좋아진다고 해서 방치할 경우, 만성방광염, 불임, 골반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세균성 방광염

여성의 요도는 남성에 비해 매우 짧고 굵어 대장이나 항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들이 역류하기 쉽습니다.
주요 원인균은 대장균, 크렙시엘라, 프로테우스가 있습니다.
재발성 방광염

급성 방광염을 경험한 분의 27%는 6개월 이내 방광염이 재발합니다.
부적절한 항생제치료, 배변습관, 잦은 성관계, 외음부 청결상태, 대장균,
크렙시엘라, 프로테우스, 혐기성 세균[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등이 원인이 됩니다.

여성요도증후군

소변검사에서 세균이나 염증소견을 보이지 않지만 배뇨통, 빈뇨, 절박뇨, 치골 상부통증 등 배뇨곤란을
호소하는 경우로 실제 방광염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중 40%는 세균이나 염증 소견을 보이지 않으며
요도주변 외음부 염증, 방사선 치료, 수술에 의한 요도협착, 완경 이후 여성호르몬 부족,
피부알러지, 심리적인 문제 등으로 여성요도증후군이 나타납니다.
과민성 방광

요실금 증상과 유사해 요실금으로 진단, 치료되는 경우도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방광저장능력 감소,
방광의 예민함에 의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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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의 진단 및 치료

일반적으로 방광염은 소변검사를 통해 염증, 출혈, 세균유무를 검사합니다.
경우에 따라 소변배양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진행하고, 일반적으로 약 3~7일 정도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치료 후 방광에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종종 항생제를 1~2회 정도 복용하고 증상이 나아졌다고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1회 요법은 재발율이 증가할 수 있고 재발 시 내성균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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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이것을 참을 수 없는 느낌, 절박뇨가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하며, 대개 하루 동안 소변을 8회 이상 보거나 [정상인 5~6회]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는 야간빈뇨 증상 또한 나타납니다.

과민성 방광은 환자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됩니다.
하지만 해당 질환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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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의 증상과 치료

과민성 방광은 신경계 질환 또는 노화,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호르몬 결핍, 약물, 과도한 수분 섭취, 비만 또한 과민성 방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언급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쉽게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지만 꾸준한 치료를 받을 경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행동치료, 약물, 침습치료, 수술 등이 있으며 가장 먼저 잘못된 배뇨습관을 바로잡는 행동치료를 먼저 시작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

과민성 방광의 증상으로는 급박뇨,
빈뇨 [하루 8회 이상], 야간뇨,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잠을 자다가도 소변때문에 깨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 치료

과민성 방광의 경우 증상의 중증도, 증상을 앓은 기간, 기저질환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첫 내원 시 비교적 자세한 면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환자마다 효과 있는 약제가 다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약제를
중단한 후에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치료 목표 입니다.